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정상JLS, CJ E&M과 교육용 게임 앱 출시 계약

정상JLS는 게임포털 넷마블을 서비스하는 CJ E&M과 교육용 영어 게임 애플리케이션 출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KT와 모바일 교육 애플리케이션 출시에 이은 것으로, 정상JLS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용 영어 게임 애플리케이션은 총 4개의 게임으로 구성돼, 공부ㆍ게임을 재미있게 병행하고 교육효과를 단계별로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된다. 또 학생ㆍ교육기업 수강생들의 효과적 학업관리에 도움이 되는 관리자모드 등을 지원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남태희 정상JLS 온라인사업본부장은 “게임을 교재로 잘 활용하면 공부도 게임처럼 재미있고 집중력도 높일 수 있다”며 “25년간 축적한 정상JLS의 우수한 컨텐츠와 다양한 게임 서비스 노하우가 있는 넷마블의 강점, 생활문화기업이라는 CJ의 건강한 이미지가 결합되면 게임ㆍ교육 각각의 기능 극대화는 물론 기존의 우려나 인식도 바꿀 수 있는 좋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상욱 E&M 게임부문 신사업본부 이사는 “기능성ㆍ교육용 게임이 심심치 않게 출시되고 있지만 게임과 교육은 별개의 상반된 것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여전히 적지 않은 것 같다”며 “그런 점에서 국내 교육시장의 대표기업인 정상JLS와의 이번 계약 체결은 게임의 긍정적 기능과 게임이 교육과 만났을 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음을 교육 전문가들도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올해 11월께 아이폰ㆍ안드로이드폰 모두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관련기사



이재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