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빙그레 베이커리사업 나선다/썬메리제과 인수

빙그레(대표 신종훈)가 베이커리시장에 뛰어들었다.빙그레는 15일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중소업체인 썬메리제과의 사업권 일체를 20억원에 인수, 베이커리시장에 신규 진출했다. 썬메리제과는 지난 88년 설립된 프랑스빵 전문 베이커리업체로 현재 서울지역에 12개의 직영 점포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42억원이었다. 빙그레는 점포에서 고객주문 즉시 구워서 판매하는 오븐프레시 방식으로 운영되는 썬메리제과의 특성을 활용, 당일생산·당일판매의 원칙으로 3년내에 직영 점포를 50개이상으로 확대, 연간 2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또 이를 계기로 양산 빵사업에 참여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문병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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