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클릭성공창업] 박시옥 사장 <한국다이어트센터 대학로점>

'다이어트 코치'가 고객 비만관리 인기


최근 불황과 맞물려 초저가 피부미용실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대부분 비슷비슷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어 선뜻 눈길이 가지 않는다. ㈜한국다이어트센터 대학로점 박시옥(31ㆍ사진) 사장은 다이어트 전문가들이 마치 주치의처럼 고객을 관리해주는 ‘벤에세레’시스템을 도입해 젊은 여성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벤에세레란 비만관리 전문가인 ‘다이어트 코치’가 고객의 건강, 지방, 체중 등 모든 상태를 고려해 처방을 내리고 관리를 해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체지방 측정기 등으로 비만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체중과 체지방이 감량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해 건강에 무리가 없도록 했다. 1만8,000원이면 체지방측정, 운동, 요가, 사우나, 중저주파, 마무리로 이어지는 코스관리를 받을 수 있고, 23만원만 내면 한달간 체지방측정, 운동, 요가, 사우나, 캡슐관리, 중저주파, 아로마마사지, 마무리로 이어지는 종합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박 사장은 “2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되는 다이어트 시장에 저가의 비용과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만관리사업이야말로 성장가능성이 무한하다고 판단해 사업을 시작했다”며 “기존 저가형 피부관리실들과 비교해 가격은 비슷하면서도 과학적인 진단과 처방을 제공해 차별화한 점이 성공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본사에서 바디케어 전문점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것은 물론, 전문가들이 직접 직원교육 및 연수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가맹점주가 비만관리 경험이 없어도 손쉽게 창업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02)586-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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