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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SEN] 가스공사, 시나오그룹과 MOU 체결

한국가스공사와 중국 가스회사 시나오그룹 관계자들이 ‘한·중 LNG벙커링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4일 중국 최대의 민간 가스회사인 시나오그룹(ENN)과 MOU(협력협정)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는 해양 수송연료로써 LNG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한·중 LNG 벙커링 사업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양사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노후 선박을 친환경 LNG연료 선박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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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오그룹은 중국 100개 이상 도시, 6,000만 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 유럽, 북미에서 LNG를 선박연료로 공급하는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스공사 권영식 본부장은 “시나오그룹은 LNG 벙커링 분야를 선도하고 있고, 가스공사는 LNG 도입 및 LNG 터미널 운영 분야에 많은 경험이 있다”며 “강점을 공유하면 양사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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