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동원F&B, 즉석 잡곡밥 '쎈쿡' 새단장

패키지 리뉴얼로 인지도 높이기


즉석 잡곡밥 시장 강자인 동원F&B가 점점 커지는 시장을 겨냥해 제품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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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는 2007년 출시한 즉석밥 '쎈쿡'(사진)을 리뉴얼해 29일 새로 출시했다. 잡곡밥 전문 브랜드인 쎈쿡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패키지를 재단장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찰지고 부드러운 쎈쿡'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쎈쿡은 각 제품에 들어있는 곡물의 이미지를 삽입해 잡곡밥 전문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제품 종류는 '쎈쿡 100% 발아현미밥'을 비롯해 '쎈쿡 찰진약밥', '쎈쿡 팔곡밥', '쎈쿡 보리밥', '쎈쿡 혼합곡밥', '쎈쿡 흑미밥' 등 6종이다.

회사 관계자는 "쎈쿡은 초고압인 3,000기압 기술로 지은 밥이라 부드럽고 찰지며 소화가 잘 된다는 점을 알리는 한편 성장세가 뚜렷한 잡곡밥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리뉴얼했다"며 "보유기술을 통해 다양한 잡곡밥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즉석밥 시장 전체 규모는 1,800억원(2013년 기준)으로, 이중 2011년 60억원에 불과했던 즉석 잡곡밥 시장은 지난해 200억원까지 성장했으며 올해는 300억 대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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