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한국 전자전] 최우수상(산업자원부장관상) - 대우전자부품

[한국 전자전] 최우수상(산업자원부장관상) - 대우전자부품 탄탈고체전해콘덴서 대우전자부품이 개발한 탄탈고체전해콘덴서는 현재 일본제품과 세계 최고를 다툴 정도로 품질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주로 휴대폰·PCS·MP-3 등 이동통신기기의 부품으로 사용되는데 동일한 정전용량을 기존의 33% 크기에서 출현할 수 있도록 초소형화에 성공했다. 이번 개발성공은 2012사이즈의 정밀조립기술을 확보, 초소형 신제품 1608타입의 개발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에 의의가 크다. 탄탈고체전해콘덴서는 크기가 기존의 33%에 불과하다. 구조상 재료의 설계기술, 제조공법의 기술개발, 정밀 조립기술에 획기적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이 기술의 개발로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세트업계 및 부품의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의 개발에는 98년 11월부터 올 1월까지 총14개월의 기간이 소요되었다. 개발비는 50억원이 투자되었으며 지난해부터 완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주요 개발 기술은 ▲ 바인더배합기술 및 성형·소결기술 ▲유전체피막의 형성기술 ▲미립의 다공질내 전해질의 치밀하고 균일한 형성기술 ▲재료간의 계면간 저항 최소화 기술과 음극형성 기술 ▲단자형성·외장구성의 정밀조립 기술 등이다. 대우전자부품은 이 제품의 양산으로 연간 1,100만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수출목표는 108만달러. 입력시간 2000/10/01 19:36 ◀ 이전화면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