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평화협상 재개
다음달 6일 이스라엘 총리 선거 이전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평화협상을 타결하기 위한 마라톤 협상이 21일 저녁(현지시간) 이집트의 휴양도시 타바에서 시작됐다.
약 열흘간 일정으로 시작된 이번 협상에서 양측 대표들은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말 제시한 중재안을 토대로 동예루살렘의 주권, 팔레스타인 난민 귀환권, 팔레스타인 독립국가의 영토 문제 등을 집중 협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들 핵심 의제에 대한 양측의 입장 차이가 워낙 커 협상이 타결될 수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양측 관리들이 밝혔다.
/카이로=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