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KT&G 담뱃값 인상 우려할 일 아니다"<대신硏>

대신경제연구소는 20일 KT&G[033780]에 담뱃값 인상은 크게 우려할 사안이 아니라고 평가하고 자사주 매입.소각 전망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만1천900원에서 4만1천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재홍 애널리스트는 "향후 담뱃값이 500원 인상될 경우 내년에 국내 담배 판매량이 10.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KT&G의 영업이익이 7% 감소하겠지만 사채상환 손실, 법인세 추납액 등 1회성 비용이 사라져 경상이익은 44%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KT&G가 보유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2006년까지 74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내년부터 2008년까지 일정 비율로 자사주를 매입, 소각한다고 가정할 경우 적정주가는 4만1천300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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