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마이크론, 55인치 PDP용 포토마스크 개발

LG마이크론, 55인치 PDP용 포토마스크 개발LG마이크론이 55인치급 PDP(벽걸이 TV)용 대형 포토마스크를 개발했다. LG마이크론은 55인치급 PDP용 대형 포토마스크 개발에 성공, 상용화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4일 발표했다. PDP생산의 핵심공정인 노광공정에 사용되는 PDP용 포토마스크는 화면의 선명도와 화질을 결정짓는 핵심부품이다. 현재 일본의 소노콤 등 3~4개 전문업체들만이 제조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LG마이크론은 55인치급 PDP용 포토마스크 개발에 앞서 지난 98년 국내 최초로 40인치급 PDP용 포토마스크를 개발한 바 있다. LG마이크론은 이번 PDP용 포토마스크 개발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평가되는 국내 PDP산업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번 개발로 오는 2001년중 약 5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마이크론은 PDP용 포토마스크와 함께 PDP용 후면판, 박막액정표시(TFT-LCD)용 포토마스크 등 디지털 전자부품 사업에 주력, 오는 2005년까지 1조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조영주기자YJCHO@SED.CO.KR 입력시간 2000/08/24 19:0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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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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