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자랑스러운 서울사대부고인 김영길·석은옥씨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회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가 김영길 한동대 총장과 석은옥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 회장을 제13회 ‘자랑스러운 부고인’으로 선정했다. 김 총장은 지난 1994년 한국인 최초로 미국의 저명 과학자 인명사전인 ‘미국의 과학자들(AMWS)’에 수록됐고, 1998년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인명사전에 ‘20세기 500명의 영향력있는 지도자’로 선정됐다. 석 회장은 남편과 아들을 백악관에 입성시킨 ‘내조ㆍ양육의 여왕’. 남편 강영우씨는 한국인 첫 시각장애인 박사로 미국 조지 W. 부시 정부에서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를 지냈다. 차남 진영씨는 오바마 대통령의 입법특별보좌관(현 선임법률고문), 장남 진석씨는 워싱턴 신문이 선정한 ‘최고의 안과의사’다. 앞서 ‘자랑스러운 부고인’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이기준 서울대 총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등이 선정된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7일 오후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리는 정기총회 겸 송년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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