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4월 제조업 활동이 23개월째 확장세를 보였으나 성장률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2일(현지시간) 에너지 가격의 상승 등으로 인해 4월 제조업지수가 3월의 55.2에서 53.3으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4월 ISM 지수는 2003년7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월가 전문가들은 제조업지수가 54.6(CBS 마켓워치)∼55(AP 통신)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었다.
이 지표는 50을 넘을 경우 확장세를, 50을 밑돌 경우 위축세를 의미한다.
(뉴욕=연합뉴스) 이래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