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영숙)는 특정 업종에 대한 정책건의 및 애로사항을 수집, 공유할 수 있는 9개 전문분과위원회를 구성, 발족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문분과위원회는 제조업, 무역ㆍ유통업, 벤처기업, 지식산업, 서비스산업, 디자인 및 의류업, 이업종, 건설, 환경 등 총 9개 분야에 걸쳐 구성됐다.
여경협은 또 회원사의 경영, 법률, 노무, 회계, 변리, 세무 등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하며, 여성 기업인들은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전문위원회 위원장 안윤정 사라앙스모드 사장은 “여성 기업인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