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새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2조5,405억원에 대한 세부지원 계획을 확정하고 6일부터 신청접수 및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정책자금은 모두 11개 분야로 구조개선자금 1조원, 경영안정자금 2,000억원, 중소벤처창업자금 2,700억원, 지식기반 서비스업 700억원 등이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에 중점을 둘 방침이며 담보 및 신용이 있는 기업은 금융권 자금의 활용을 적극 유도키로 했다.
또 신용대출을 확대키 위해 이 분야의 지원규모를 4,000억원으로 늘리고 개발기술사업화자금, 수출금융지원, 특별경영안정자금 등 3개 자금은 전액 순수신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해당 지역본부에서 받으며 신청서식은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나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받으면 된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