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경기건축사회와 건축발전 간담회 열어

경기도는 경기도건축사회와 29일 경기도건축사회관에서 도내 건축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3 건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날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위해 건축물 설계시 건축주와의 협의를 통해 에너지 절감형 녹색건축물로 설계할 것을 요청하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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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거 유형 다양화, 사용자 중심의 평면계획 등 설계자의 창의성 향상을 위해 경기도 주택조례 개정(시행 2013년 8월 1일) 내용과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내용을 설명하고 설계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경사지붕 다락 규정 높이에 대한 임의규정 적용’ 등 건축사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 16건에 대해 관계법령 등을 면밀히 검토해 법령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시·군 및 관계부서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은 해당 시군, 관계부서와 협의해 문제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건축사회 김인철 회장, 송기선ㆍ신계철 부회장을 비롯한 건축사회 임원과 주명걸 도 건축과장, 이춘표 도 주택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 실무 인허가를 담당하는 일선 5개 시(성남ㆍ고양ㆍ안양ㆍ용인ㆍ안산시) 건축부서 과장 등이 참석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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