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 여파로 급락

아시아나항공이 미국발 여객기의 사고 여파로 급락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7.23% 하락한 4,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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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아시아나 항공기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사고로 인한 영향을 살펴보면 회계상과 현금흐름상 영향은 크기 않지만 명성 하락으로 인해 앞으로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당분간 주가 약세는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또“인명 피해 사고로 인해 앞으로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보험료율 상승으로 인해 비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익 추정치의 하향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발생한 항공기의 착륙사고와 관련 재해발생금액이 1,373억원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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