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6일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김한철(59·사진) 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을 임명 제청했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가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과 창조금융을 통한 실물경제의 활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신임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제청했다'고 설명했다. 김 내정자는 산업은행 기획관리본부장·기업금융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경력을 쌓은 기업금융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