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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ㆍ예천으로 이전하는 경북도청 및 도의회 신청사(조감도) 시공사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신청사 건립 설계ㆍ가격입찰 심사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99.2점을 얻어, 포스코건설 컨소시엄(95.69점)과 현대건설 컨소시엄(92.27점)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이 50%의 지분을 갖고 있고, 풍림산업ㆍ세원건설ㆍ우석종합건설 등 6개 업체가 나머지 50%의 지분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 대구시 북구 산격동에 위치한 경북도 청사는 총 사업비 4,055억원(토지보상 포함)을 투입해 2014년 6월까지 안동ㆍ예천 접경지로 이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