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얼티미트 에디션’ 출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역대 레인지로버 모델 중 가장 럭셔리한 프리미엄 모델인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얼티미트 에디션’을 국내에 5대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 첫 공개된 오토바이오그래피 얼티미트 에디션은 최첨단 5.0리터 V8 엔진에 슈퍼차저를 탑재해 최대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3.8kg.m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시속 100㎞까지 도달시간)은 6.2초에 불과하다. 외관은 루시옹 레드 색상으로 강렬함을 더했고 벌집을 연상케 하는 다크 아틀라스 프론트 그릴, 모던함이 돋보이는 사이드 벤트, 고급스러운 크롬 디테일링 등의 고급 사양과 스포츠형 럭셔리 SUV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스포츠 바디킷도 장착했다. 다크체리와 아이보리 두 색상으로 구성된 인테리어는 최고급의 세미 애널린 가죽시트와 옥스포드 가죽으로 마감됐으며 헤드라이닝도 최상급 가죽을 사용했다. 뒷좌석 승객들을 고려해 퍼스트 클래스 레벨의 4인승 비즈니스 시트와 함께 4존 에어컨디셔닝, 리어 콘솔 익스텐션에는 와인 칠러와 랩탑 테이블이 장착됐다. 앞좌석 헤드레스트 뒤에 위치한 캐리어에는 세계 최초로 아이패트2 2대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해 무선 키보드로 사용이 가능하게 했다. 외부에 달린 5대의 디지털 카메라가 제공하는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은 360도에 가까운 시야를 전달해 운전자의 주행 편의를 향상시킨다.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얼티미트 에디션의 국내 판매가격은 2억6,5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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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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