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고업계도 대출금리 인하

신용금고업계도 대출금리 인하 대열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한솔금고는 26일부터 주택담보 대출금리를 종전 13%에서 10%로 3%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은행보다 1~2%포인트 정도 금리가 높은 반면 시중은행이 담보물에 대한 감정가의 70~80%를 적용해주는 것과는 달리 100% 인정해준다. 한솔금고는 또 신용대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용대출 최고 금리(기준 금리)를 연 15.9%로 낮추고 각종 우대금리를 최대 3.5%포인트까지 적용하기로 했다. 이로써 한솔금고의 신용대출 금리는 연 12.9~15.9% 수준으로 은행들의 신용대출 금리와 비슷한 수준까지 인하됐다. 업계 선도사인 한솔금고의 이 같은 결정으로 다른 신용금고의 대출금리도 속속 인하될 전망이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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