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6일 호주계 투자은행인 맥쿼리그룹과 주식파생상품사업 업무제휴각서를 체결했다.
맥쿼리그룹은
▲주식파생상품 매매 및 리스크관리 시스템 이전
▲상품개발ㆍ판매관련 노하우 전수
▲직원 교육 등을 맡고 우리은행은 맥쿼리 상품이나 공동개발한상품의 판매창구 역할을 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주식파생상품으로 위험을 없앤 금융상품을 구비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맞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흥은행은 목표 기준가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뉴 체인지 혼합형펀드`를 1,000억원 한도로 오는 7일부터 2주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주가하락으로 인한 손실폭을 5%로 제한하고 주식시장 상승시 목표기준가 1,070원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펀드로서 지금과 같이 주식시장이 조정국면에 있을때 가입하면 유리하다고 조흥은행측은 설명했다.
외환은행은 외환거래를 하면 거래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고 고객의 필요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외환 머니백(MoneyBag)서비스`를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개인고객들이 외환업무 거래시 산정된 포인트를 외환거래내역과 함께 별도의 통장으로 관리하고 필요할때면 언제든지 포인트를 현금화해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포인트 사용신청을 하면 1포인트에 1원으로 환산해서 신청인 계좌로 즉시 입금해 준다.
한미은행은 주가상승률에 따라 금리가 최고 13.5%까지 지급되는 `한미지수연동정기예금 2호`를 10일까지 한시 판매한다. 금리가 2∼9.05%인 안정형과 11개월내 조건 달성시 연 7.5%, 11개월내 달성 안되면 주가상승률에 따라 금리가 0∼13.5%까지 지급되는 전환형 두 종류이며 최저가입금액 500만원에 만기 1년이다.
프라임저축은행은 6일 지난 12월말 반기결산에서 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지난 2001년 반기결산 대비 약 3배이상 순이익이 늘어난 수치다. 프라임저축은행의 조성도 대표는 “특화대출인 2순위담보대출과 일수대출의 꾸준한 증가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했다”며 “우량한 실적을 바탕으로 금년 초 거래소 상장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창희 (PCA투신 투자교육연구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