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김(사진) VIP관세법인 대표 겸 관세사가 미국 여성 경제단체 'LA 여성무역협회(WIT-LA)'가 수여하는 '올해의 혁신기업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주LA 총영사관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김 관세사는 지난 20여년간 관세·통관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면서 한인 기업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지원하고 통관 애로를 없애는 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또 통관 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과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매뉴얼로 작성해 유사 사례 발생시 이를 바탕으로 신속히 해결하도록 하는 독창적인 업무혁신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한편 WIT-LA는 여성 기업인의 국제 비즈니스 활동을 촉진하고 성공사례와 비전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상식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