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중기 75개사, 인도 뭄바이서 1억 달러 수출 성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8~19일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2011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뭄바이’에 우리 중소기업 75곳이 참가해 모두 1억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에 있는 바코드형 신용카드 단말기 업체 에이엘에스는 인도 E사와 3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 컴퓨터책상, 자동화 책상 제조회사인 예림컴퍼니는 인도 뭄바이 소재 가구 취급 바이어 S사와 수출 상담을 갖고 컨테이너 60대를 선 발주하는 계약을, 풀림&누유방지 접착제 코팅 제품을 생산하는 나사록코팅도 볼트 제작 바이어 K사와 33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각각 체결하기로 했다. 또 타카전문 제조회사인 제일타카도 인도 델리소재 N사와 수출상담을 갖고 현장에서 1만 달러의 수출계약 체결했으며, 앞으로 올해말까지 모두 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하기로 했다. 이밖에 의료용, 산업용 브러쉬 전문 제조업체인 비비트레이딩은 독일, 스위스 등 유럽 등지에 자회사를 보유한 치과, 산업용 세척 브러쉬 제조, 유통 업체 I사와 1,200달러의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 비비트레이딩은 이후 연간 7억2,000만달러 가량의 수출계약을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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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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