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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7,000원만 부담하면 매장에 CCTV(폐쇄형TV)를 설치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퇴근 후 영상은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저장되고 침입 등 이상징후가 발생하면 문자(SMS)로 알려줘 실시간으로 확인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가정용 CCTV ‘맘카’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쓸 수 있는 새로운 버전의 맘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4개 카메라의 영상까지 볼 수 있는 멀티뷰 기능, 퇴근 후 매장 내 움직임을 감지해 문자로 알려주고 영상까지 클라우드에 녹화해주는 침입감지 기능, 천장이나 벽 등에 거꾸로 달아도 정상적인 영상을 볼 수 있는 상하반전 등 필요한 기능은 모두 갖췄다. 또 HD급 100만 화소의 선명한 화질로 3배까지 확대가 가능한 줌인 기능, 적외선 LED로 야간에도 또렷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 별도의 저장장치 없이 최대 240시간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결국 사업주는 설치와 이용안내, 애프터서비스를 한 번에 해결하고, 별도로 서버를 구축하거나 단말기를 구매할 필요도 없다. 맘카 서비스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유선망만 깔려 있으면 가입이 가능하고, 이용요금은 LG유플러스 인터넷을 함께 사용하면 3년 약정으로 대당 월 7,000원이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솔루션사업담당은 “홈CCTV 시장을 선도하며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맘카 서비스가 소호 고객들을 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며 “중소 사업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