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24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58개국 주한 외교사절단 95명을 울산조선소로 초청, 생산현장을 시찰하는 행사를 가졌다.외교사절단은 김형벽 회장과 최길선ㆍ민계식 사장 등 현중 관계자들의 안내로 선박 건조와 굴삭기, 휠로더 등 건설장비 조립공장을 둘러봤다.
현중은 "이번 행사가 해외영업과 기업 이미지 홍보를 위한 일종의 해외투자가 설명회"라며 "중동ㆍ아프리카 및 동남아 지역의 물량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공격영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