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아이엠, 가격 하락폭 커 이익감소…목표가↓”-KTB투자證

KTB투자증권은 24일 아이엠에 대해 블루레이 시장 성장을 위한 제품 가격하락 폭이 기존 예상보다 클 것으로 판단돼 실적 추정을 하향하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8,5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김병남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은 성수기에도 불구, IT 수요 감소로 3분기 대비 부진했지만 우려보다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DVD광픽업 시장점유율 확대와 블루레이플레이어 시장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연구원은 “블루레이 시장이 확대되면서 제품가격 하락 폭이 기존 예상 대비 더욱 클 것으로 판단된다”며 “실적 추정을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8,5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 1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DVD광픽업은 가격경쟁력 강화에 따른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되고, 블루레이광픽업은 삼성ㆍLG 블루레이플레이어 출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아이엠의 올 매출액은 3,616억원, 영업이익은 118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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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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