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 중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6일 장쑤성 난징시 금릉호텔에서 리쉐융 장쑤성장과 ‘경기도-장쑤성 우호협력 양해각서’체결했다.
이에 따라 장쑤성은 경기도의 26번째 우호협력도시가 됐다. 중국 내에서는 광둥성, 랴오닝성, 산둥성, 허베이성, 톈진시에 이어 6번째다.
양측은 양해각서에 따라 경기도 경제투자실과 장쑤성인민정부 외사판공실을 창구로 경제, 과학기술, 문화, 교육, 인재, 환경보호, 관광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갖기로 했다.
장쑤성은 인구 7,866만명으로 이 가운데 한국 교민이 4만 여명 된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장쑤성 난징시에 진출한 국내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삼성전자 난징 R & D센터를 방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