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시아나기 착륙지연 어제 새벽 괌공항서

대한항공 여객기의 추락 악몽이 채 가시기도 전에 12일 새벽 괌공항에서 아시아나 여객기가 폭우와 강풍으로 예정 시간을 30분 넘긴 이날 새벽 2시32분께 가까스로 착륙, 승객들이 공포에 떨었다.탑승객들은 『비행기가 제때 착륙을 못하고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폭우와 강풍으로 심하게 흔들리고 곤두박질치는 바람에 승객들중 일부는 KAL기 참사가 재연되는게 아닌가 하고 놀라 비명을 지르고 구토까지 하는 등 공포에 떨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측은 이에대해 『기상악화나 공항사정 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이같은 선회비행은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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