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외국어 배우기·책 읽기 작심삼일? IT기기로 다짐 지키세요

태블릿 영단어 학습기 '뇌새김'

한달에 12권 제공 전자책 '샘'

일정 관리 스마트 워치 등 눈길

스마트러닝 브랜드 '뇌새김'

e-book 교보문고 '샘'

소니 스마트 워치

새해를 맞이하고 어느덧 1개월이 지났다. 외국어 공부와 책 읽기 등 굳게 다짐했던 각자의 신년 목표가 작심삼일로 끝나버리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돌아볼 때다. 지난해 한 모바일 리서치 업체가 2,000여명에게 2013년에 세웠던 새해 계획 실천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계획은 거창했지만 계획한 모든 것을 실천했다는 응답은 3%에 불과했을 정도로 새해 결심을 지키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특히 취업 성공을 올해의 목표로 삼은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은 3월부터 시작될 본격적인 취업 전쟁에 앞서 겨울방학 등을 활용해 어학 실력을 높이고 스터디와 봉사활동 등의 취업 스펙을 갖추기 위한 빈틈없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처럼 굳은 결심도 한 달도 안 지나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모처럼 야무진 새해 계획을 세웠다면 결심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올해는 기필코 영어 실력을 올려 취업에 성공하겠다고 다짐했다면 지하철로 이동하는 시간이나 공강시간을 활용해 공부할 수 있는 태블릿 기반 스마트 학습기를 활용해보자. 스마트러닝 브랜드 '뇌새김'은 태블릿 기반으로 영어단어 학습부터 회화, 토익스피킹 시험준비, 중국어 회화까지 학습할 수 있는 스마트 학습기다. 등록한 뒤 며칠은 빼먹지 않아도 꾸준히 출석하기는 어려운 게 학원이다. 이에 비해 스마트 학습기로는 언제 어디서나 10분·20분씩 공부할 수 있어 학습을 이어갈 수있다는 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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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권의 책을 읽기로 다짐했다면 이북(e-book)을 활용해보는 것도 추천된다. 책 읽기는 빠지지 않는 신년 결심 중 하나지만 막상 한 달에 한 권의 책을 읽기도 쉽지 않다. 교보문고 '샘(sam)'은 약정 기간 요금을 내고 전자책과 전자책 단말기를 이용하는 서비스로 요금제에 따라 매월 5권, 7권, 12권의 전자책을 볼 수 있다. 사용자의 독서 활동을 관리해주는 독서노트 기능을 활용하면 개인의 독서 취향과 패턴도 파악할 수 있다.

취업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 관리를 도와주는 정보기술(IT) 기기도 눈길을 끈다. 소니가 출시한 스마트 워치는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동돼 휴대폰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휴대폰에 저장돼 있는 일정을 진동과 함께 자세한 내용까지 알려준다. 강의는 물론 영어학원 수업, 스터디, 팀 과제를 위한 모임 등의 일정을 깜박하거나 빠뜨리지 않도록 도와준다.

. /임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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