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일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방문단을 대상으로 M&A 지원사업과 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 시스템, 노하우 등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에 개최된 제15차 한일정례회의에서 중진공이 발표한 M&A 사업과 청년창업사관학교 관련 정보를 양측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일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방문단은 3일 중진공 무역조정사업전환센터를 방문해 한·일 M&A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양 기관은 M&A 활성화를 위해 상호 수요 발굴에 협력하고, M&A 세미나와 M&A 워크샵 공동 개최, 정기 실무 협의 등도 실시하기로 약속했다. 4일에는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일본의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설명하는 등 청년창업자 육성에 대한 양국의 정보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측 방문단에는 와타베 토시히코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이사 겸 관동본부장, 무라카미 미키히토국제교류센터 센터장 등 총 4명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