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휴지통에도 실명제 중구, 담당자·연락처 부착

관리자 연락처 적어 바로 조치

서울시 중구가 휴지통 실명제를 실시한다.


서울시 중구는 서울역 주변과 시청, 신당동 등 관내 대로변 휴지통 304개에 관리부서ㆍ담당자ㆍ연락처ㆍ시민 신고사항 등이 적힌 관리 카드를 부착한다고 24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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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카드에는 점검일자ㆍ점검자ㆍ점검 내역과 시민 신고와 이에 따른 조치결과까지 기록된다. 휴지통 관련 문의ㆍ개선 내용이 있을 때 이 카드를 보고 연락하면 바로 민원이 접수돼 처리 과정을 밟는다.

중구청 관계자는 “휴지통만 봐도 담당 행정기관과 실무자를 한 눈에 알 수 있다”며 “체계적인 휴지통 관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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