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업은행, 우수거래기업 어음할인

기업은행은 우대어음 대상업체로 선정되지 않은 거래 우수기업을 `중소골드어음` 발행기업으로 선정해 어음할인료를 우대해주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3일 “ 우대어음 제도가 발행기업의 재무상태를 중심으로 운용돼 거래실적이나 신용도가 우수하면서도 재무제표에 상대적으로 반영이 안돼있는 기업은 혜택을 못 받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1차로 300여개 기업을 중소골드어음 발행 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올해 말 까지 1,000여개 업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이 발행한 어음은 기업은행의 모든 영업점에서 3억원까지 영업점장 전결로 신용 취급이 가능하다. 한편 기업은행은 주5일 근무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입장을 반영해 금요일에 우대어음을 할인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토요일 또는 일요일 중 하루 이자를 감면키로 했다. <김홍길기자 wha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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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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