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퍼련 점포현대화 추진/컨설팅사업부 설치 조합원 경영진단나서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경배)가 점포 현대화 사업에 적극 나선다. 수퍼연합회는 기획실 산하에 컨설팅 사업부를 설치, 점포 현대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간판업체, 인테리어 전문업체, 내부설비업체 등 5개사의 파견사원으로 구성될 컨설팅 사업부는 정부의 시설합리화 자금을 지원받아 각 조합원들의 점포 현대화를 추진하게 된다. 컨설팅 사업부 담당자들은 각 조합원 점포를 찾아다니며 시설합리화 자금을 받을 요건이 되는지 등의 경영진단을 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컨설팅 사업부가 자리를 잡는 내년에는 각 지역조합별로 10개씩 4백개 점포의 시설 현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컨설팅사업부를 통해 현대화를 추진하는 회원 점포는 「코사마트」라는 연합회 공동브랜드 간판을 달게 된다. 연합회의 김경배 회장은 『우선은 시설 현대화에 주력하겠지만 앞으로 조합원 교육·연수, 경영진단 등 실질적인 컨설팅 업무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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