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건설이 생산성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과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6일 현대건설은 기존 8개 사업본부ㆍ4실ㆍ1개 독립부ㆍ1연구소를 7개 사업본부ㆍ1실ㆍ1연구소로 통ㆍ폐합하는 내용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또 48명에 대한 임원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철저하게 사업수주를 위한 `병참지원강화`에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 새로 경영지원실을 만들어 각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기획ㆍ자재ㆍ인사ㆍ총무 등 지원업무를 통합시킨 것. 경영지원실은 각 사업본부를 후방에서 뒷받침해 영업실적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기존 사업본부 중 플랜트와 전력사업본부를 통합해 기전사업본부로 만듦으로써 업무효율성을 높였다. 또 이번 인사에선 상무보였던 최대일 원자력사업단장을 전무로 2단계나 승진시키는 등 능력 위주의 과감한 발탁이 눈길을 끌었다. 연공서열과 학연, 지연을 배제함으로써 전 임ㆍ직원들의 경쟁심과 사기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승진인사 ▲부사장 김인겸 정동수 ▲전무 김중겸 김종학 한호범 이종수 이영남 최 대일 ▲상무 오연석 권재형 고인석 금영수 금종호 나명오 박일권 이상기 손광영 ▲상무기술임원 김진엽 김열규 조남적 민상기 ▲상무관리임원 이형근 ▲상무보 박경호 최성필 김태구 김경호 송진섭 김상욱 김호상 고기영 정옥균 ▲상무보기술임원 박용흠 김상옥 김주수 심재두 박찬수 박준석 정상락 홍재학 정순원 손영재 고병권 이승택 오건수 유영현 박윤정 ▲상무보관리임원 강광식 김진태 <권홍우기자 hong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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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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