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8거래일 만에 상승

개인들이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주문을 소화하며 시장을 8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려놓는데 성공했다. ◇거래소= 전일보다 6.33포인트 오른 848.27로 장을 마감, 상승세로 돌아섰다. 개인투자자들이 600억원이 넘는 매수세를 보이며 장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 하지만 외국인은 7 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나타내 상승탄력을 높이지는 못했다. 삼성전자가 또다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KT와 LG카드도 동반 하락했다. 하지만 시가총액 상위종목중 3ㆍ4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이 살아있는 LG전자, 한국전력, 국민은행, 현대차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 전일보다 0.92포인트 하락한 368.36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NHN과 LG텔레콤 등이 오르며 지수상승을 시도했지만 하나로통신, 아시아나항공, 다음 등 주요 종목들에 대한 매도세를 이겨내지는 못했다. 한편 주성엔지니어링ㆍCJ엔터테인먼트 등은 4%대 이상의 강세를 보였다. ◇선물= 코스피 12월물은 1.35포인트 오른 109.35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422계약ㆍ820계약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422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11포인트로 마감, 콘탱고(선물 고평가)로 전환했다. 미결제약정은 369계약 감소한 9만1,850계약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313억원 순매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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