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현재주가보다 목표주가를 낮춰 잡은 보고서가 나오자 3일째 하락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7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2.67%(700원) 떨어진 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소주와 맥주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2ㆍ4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다”며 “하반기에도 맥아 투입가 상승, 수입맥주 성장 강화, OB맥주 점유율 확대, 롯데칠성의 맥주 생산 시작 등의 원인으로 이익개선폭이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