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문인식 출입시스템 구축

휴노테크놀로지, 제일은행에…지문인식 솔루션 기업인 휴노테크놀로지(대표 김상균ㆍwww.hunno.com)가 제일은행 잠실 전산센터에 50대의 지문인식 출입통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단일 빌딩에 적용된 생체인식 출입통제시스템으로는 국내 최대규모로 휴노테크놀로지는 이 빌딩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까지 주요 출입구 50곳에 자사의 지문인식 출입통제시스템 '아이핑거4500'을 설치했다. 이 제품은 개인의 지문을 이용해 출입을 인가하는 시스템으로 지문 미등록자의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고 별도의 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나 분실의 우려가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회사의 팽문보 국내영업팀장은 "최근 보안성과 편의성이 강조되면서 사무실로 통하는 모든 출입구에 지문인식 솔루션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금융권을 대상으로 마케팅력을 집중해 올해 2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충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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