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이 3년만에 50조 원 돌파를시도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은 50조29억 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71포인트 오른 545.3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 시총은 개장 초에도 50조원을 돌파했었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닥시장 시총이 50조원을 넘어선 건 2002년 7월19일에 51조4억원을 기록한 것이 마지막이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하나로텔레콤 등 대형주와 바이오주, 창투주가 지수를이끌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이 SK텔레콤 피인수설이 부각되면서 9%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LG텔레콤, NHN, 아시아나항공, GS홈쇼핑, 휴맥스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산성피앤씨[016100]와 조아제약, 마크로젠 등 줄기세포주 테마주도 10% 이상 급등세다.
한국기술투자, 동원창투, 무한투자, 우리기술투자 등 창투주도 줄줄이 급등세를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