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大入 지원전략]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부 30%반영·통합형 논술


김종덕 입학처장

한국외국어대는 전세계 33개 외국어와 외국학을 바탕으로 인문사회과학 및 자연과학, 공학의 전문분야에서 세계화 시대를 주도할 국제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설립 초기 ‘국내 최초의 외국어교육 메카’로 출발해 지난해 개교 50주년을 맞아 국제화의 ‘허브’로 성장해 왔다. 200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2,460명을 모집한다. 서울캠퍼스는 ‘나’군과 ‘다’군으로 분할 1,231명을, 용인캠퍼스는 ‘다’군에서 1,229명을 뽑는다. 전형방법은 국제학부와 자유전공학부를 제외한 ‘나’군이 학교생활기록부(30%), 수능성적(67%), 논술고사(3%)를 반영하며, 자유전공학부를 제외한 ‘다’군은 학교생활기록부(30%), 수능(70%)로 학생을 선발한다.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 논술로 다양한 교과영역이 혼합된 지문을 제시하고 각각의 제시문에서 요구하는 공통내용에 대한 논리적 사고를 측정한다. 분량은 1,200 내외로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수학능력시험 제2외국어영역에 응시한 수험생으로서 서울캠퍼스 ‘나’군 해당 외국어학과(불어과, 독일어과, 노어과, 스페인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 아랍어과)를 지원할 경우에는 제2외국어 표준점수 취득성적의 3%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수능성적 반영은 서울캠퍼스의 경우 언어, 수리(‘가’ 또는 ‘나’형), 외국어, 사회탐구(2과목) 또는 과학탐구(2과목)영역을, 용인캠퍼스 인문계열은 언어, 외국어, 사회탐구(2과목) 또는 과학탐구(2과목)영역을, 용인캠퍼스 자연계열은 외국어, 수리 가형, 과학탐구(2과목)영역을 반영한다. 국제학부는 서울캠퍼스 ‘나’군에서 모집하고, 전형방법은 수능성적(70%), 면접(30%)을 반영한다. 자유전공학부는 ‘나’군과 ‘다’군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방법은 교과영역을 100%로 하며, 서울캠퍼스는 국민공통교과와 선택교과 모두 국어, 영어, 수학, 사회에 속한 전과목을 반영한다. 용인캠퍼스 인문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와 선택교과 국어, 영어, 사회를, 용인캠퍼스 자연계는 국민공통교과 국어, 영어, 수학, 과학과 선택교과 영어, 수학, 과학에 속한 전과목을 반영한다. 김종덕 입학처장은 “외대는 외국어의 이론과 실제는 물론, 이를 토대로 세계 각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대한 정통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내는 특수종합대학교로서의 교육이념을 지속적이고 펼쳐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덕 한국외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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