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EU, 중동폭력사태 악화에 이스라엘 비난

유럽연합(EU)은 16일 이스라엘이 중동 지역에서 평화적 해결 대신 폭력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EU 의장국인 스웨덴의 안나 린드 외무장관은 의장국 성명을 통해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안보 강화를 내세워 당선됐으나 팔레스타인과의 대치 상황이 고조되고 안보가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크리스 패튼 대외담당 집행위원은 유럽의회에서 "이스라엘의 유대인 이주 정착은 국제법 위반이며 평화의 장애물" 이라고 비판하고 유대인 이주지역의 수출품은 EU와 이스라엘 간 협정에 따른 관세 혜택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브뤼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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