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태전자 경상익 흑자 돌아설듯/컴퓨터 유통등 신규사업 매출호조로

해태전자(대표 신정철)가 정보통신, 컴퓨터 유통 등 신규사업 부문의 매출 호조로 올해 2천2백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경상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전망된다.회사관계자는 『사업계획상 올해 매출액 규모가 2천2백억원으로 잡혀있지만 11월1일자로 인켈과 나우정밀을 합병함에 이들 기업의 2개월간 매출도 추가돼 목표를 초과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해태전자는 지난해 5억8천만원의 경상이익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 반기에만 47억원의 경상이익 흑자를 나타냈다. 회사측은 인켈과 나우정밀의 합병으로 정확한 경상이익 규모를 알 수는 없지만 나우정밀의 주력부문이었던 유무선전화기, 무선호출기 등 정보통신부문이 가세했기 때문에 흑자전환이 확실시 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인켈과 나우정밀의 합병으로 내년 매출액 규모가 5천억원대로 늘어날 것이라며 해태전자가 신규 진출한 정보통신 부문의 매출이 이들 회사와의 합병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인켈과 나우정밀의 매출액 규모는 지난해 각각 2천4백12억원, 3백84억원이었다.<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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