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1.40원 하락한 달러당 1천4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종가대비 2.00원 내린 1천46.50원에 출발, 하락세를 보이며 1천45.60원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하락폭을 좁히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개장 이후 현재까지 별다른 수급상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있다"면서 "아직까지는 시장이 대체로 잠잠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엔화 환율은 오전 9시30분 현재 달러당 117.36엔을 나타내고 있으며 같은 시각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00엔당 891.98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