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문서작업용 소프트웨어인 ‘오피스(Office)’ 프로그램을 일정 요금을 내는 구독 방식으로 이용가능한 소비자용 '뉴 오피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이나 개인사용자들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아웃룩, 액세스, 퍼블리셔 등의 MS 오피스 프로그램을 1년 단위로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이중 연 11만9,000원에 이용가능한 '오피스365 홈프리미엄'의 경우 최대 5대 기기에서 설치해 이용가능하며 신규 버전이 출시될 때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대학생 대상의 '오피스365 유니버시티'는 9만9,000원에 4년간 2대의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독이 아닌 설치형 방식으로는 '오피스 홈&스튜던트 2013(16만9,000원)'와 '오피스 홈&비즈니스 2013(28만9,000원)', '오피스 프로페셔널 2013(52만9,000원)' 등이 있다. 한국MS 관계자는 “뉴오피스를 구독하면 총 27기가바이트(GB) 용량의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기기에서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