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클릭 이광고] 비자카드 '외식'편

에너지 넘치는 영화같은 광고 눈길'영화야? 광고야?' 최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국내 카드 광고시장에 비자카드가 영화 같은 광고로 도전장을 냈다. 영화 '와호장룡'으로 유명한 여배우 장쯔이가 주연을 맡고 '매트릭스'를 제작한 호주 출신 브루스 헌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작한 '외식편'이 그 주인공. 이 작품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수프를 대접 받는 장쯔이가 '수프가 너무 짜요' 하며 식당종업원에게 불평을 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이에 화가 난 주방장과 종업원들이 마치 소림사에 찾아 든 불량배처럼 그녀를 공격한다. 장쯔이 자신을 둘러싼 종업원들을 맞서며 공중으로 날아올라 벽, 천장, 샹들리에 등을 뛰어다니며 격투를 벌인다. 마치 영화 매트릭스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장쯔이가 선보이는 박진감 넘치는 무술과 중간중간 배어있는 코믹연기가 이 광고의 압권이다. 비자카드 김영종 사장은 "장쯔이가 펼치는 유머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광고는 소비자에게 좀더 친숙하고 에너지 넘치는 브랜드 이미지를 심는데 한몫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창현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