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삼광글라스, 글라스락·셰프토프·얌얌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삼광글라스는 11일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과 친환경 유아용품 브랜드 얌얌, 그리고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 셰프토프 제품 패키지로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상(Winner)을 수상한 글라스락 퓨어 패키지는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했다. 측면 배색은 제품 날개 부분과 동일한 색으로 구성해 모던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뚜껑의 투명도를 한층 높인 퓨어캡(뚜껑)으로 안에 담긴 음식물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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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겸용 얌얌 베이비밀 패키지는 유아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제품 컨셉트와 개발 스토리가 녹아 든 코끼리, 하마, 사자, 고래, 악어 등 5종의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적용해, 따뜻한 느낌의 컬러와 일러스트로 감성을 더했다. 특히, 이유식을 맛있게 먹는 소리인 ‘얌얌’ 의성어를 모티브로 패키지 정면에 캐릭터 입 모양의 타공을 주어 시각적 즐거움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실제 이유식기를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셰프토프 라 쁘띠 패키지는 모든 색상의 제품을 하나의 패키지에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합리성을 극대화해 디자인했다.

이번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된 네 가지 패키지는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코팅을 거치지 않은 포장 소재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삼광글라스는 지난 3월에도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블럭 캐니스터로 특별상을, 셰프토프 라 쁘띠와 글라스락 프리저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권재용 삼광글라스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제품의 기능과 친환경성과 함께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컨셉트의 디자인 개발에 힘써왔다”며 “지속적으로 친환경 브랜드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디자인 경영으로 더욱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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