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곁으로(SBS 오전8시30분)
모든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동거를 시작한 원희와 경식은 처음부터 어려움에 처한다. 정아는 어머니인 강여사가 시켜서 하는 것처럼 음식을 장만해 전해주고 원희는 어머니인 강여사에게 찾아가 눈물을 흘리게 된다. 이 일로 인해 강여사는 정아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정아는 시어머니인 강여사에게 따뜻한 사랑을 느낀다.
■똑바로 살아라(SBS 오후9시50분)
응경은 급하게 돈이 필요해지자 영규에게 돈을 달라고 한다. 영규는 돈이 없다고 잡아뗀지만 응경은 영규의 비자금 봉투를 발견한다. 재환과 흥수는 영규의 한달 용돈이 10만원 미만이며 그 돈에서조차 비자금을 만든다는 데 놀란다. 창고를 치우던 재환과 흥수는 또 다른 비자금 봉투를 발견하고 자신의 돈 몇 만 원을 채워 넣는다.
■자연다큐멘터리 `까마귀의 계곡`(EBS 오후10시)
새들중에서도 지능이 높은 까마귀는 오랜 세월 동안 온갖 전설의 주인공이 돼 왔다. 까마귀들은 전쟁터나 학살 현장에 나타나기도 해서 죽음을 예측하는 능력이 있다는 설도 제기됐다. 오스트리아 알름계곡에서도 까마귀에 관한 온갖 이야기들이 만발했다. 알름 계곡에서 까마귀들의 비밀을 밝혀본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