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車 '테라칸2.9' 출시

현대자동차는 최고 출력 150마력의 2900cc CRDi(커먼 레일 다이렉트 인젝션) 엔진을 탑재한 '테라칸2.9'를 개발, 29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현대차는 CRDi 디젤엔진은 오염물질 배출이 거의 없는 환경친화 엔진으로 싼타페ㆍ트라제XG에 이어 테라칸2.9에 확대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차는 JX290 골드, JX290, EX290 등 3개 모델이며 모두 4륜구동에 7인승이다. 특히 국내 디젤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중 최고 출력으로 가속ㆍ추월ㆍ최고속도 등 모든 동력성능에서 압도적으로 우수한 최고급형이라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 ▲EX290 2,277만원 ▲JX290 2,467만원 ▲JX290 골드 2,714만원이며 자동변속기 장착시 185만원이 추가된다. 현대차는 테라칸 디젤2.5ㆍ2.9, 가솔린 3.5등 풀 라인업을 구축하게됐으며 이를 계기로 연간 내수 5만5,000대, 수출 2만대등 7만5,000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 차의 출시를 기념해 시승체험을 할 수 있는'대한민국 SUV 페스티발' 이벤트를 오는 10월18일, 20일 2회에 걸쳐 각각 1박2일로 용평리조트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 및 문의는 현대차 홈페이지(hyundai-motor.com) 및 고객센터(080-600- 6000)로 하면 된다.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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