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22일 모바일 쇼핑 서비스인 '카카오픽(pick)'을 출시했다.
카카오픽은 카카오의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선별한 상품을 사용자가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친구를 맺은 사람과 쇼핑 정보를 나누고 구매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소셜커머스와 형태가 유사하다. 결제 시스템은 카카오의 간편 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를 기반으로 운용된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달 중소사업자와 소비자를 직접 이어주는 광고 플랫폼 '옐로아이디'를 출시했다. 또 지난 16일에는 기존 '카카오스토리 플러스'를 재정비한 '스토리채널'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뉴스를 볼 수 있는 카카오 뉴스 역시 곧 공개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가 얼마나 발전된 모습을 보일 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