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그리드는 광역경제권선도산업육성사업의 대경권지원사업중 초광역연대 지원사업으로 “IT융복합 실용로봇 상용화 과제”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광역경제권선도산업은 지난 해부터 7개 광역경제권을 중심으로 12개 선도산업을 집중육성하는 정책으로 특히 대구ㆍ경북권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로봇산업을 선정,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IT 융복합 실용로봇 분야에는 약 25억 규모의 자금이 지원된다.
뉴그리드는 유무선 통신사업자에 BcN 코어망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자체 보유한 시스템 상용화기술 및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역량을 기반으로 이번 과제에서 경계 감시로봇의 핵심기술인 실내 자율 주행 기술 및 무선 통신모듈을 개발하게 된다. 또한 신성장 동력산업분야인 로봇분야의 기반 기술을 확보함과 동시에 IT 기술과 접목한 서비스로봇 분야에 진출할 예정이다.
뉴그리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IT융복합 실용로봇분야의 교두보를 확보함과 동시에 지능형로봇 분야와 산업로봇분야 및 부품분야의 인프라를 활용해 향후 신규 사업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