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클레프(대표 안종표)가 식품·생활용품 위주의 소규모 전문 할인점인 「미니클레프」 1호점을 지난 29일 오픈했다.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1백80평 규모로 개점한 이 점포는 청과, 축산물 등 생식품과 잡화, 의류, 비누, 휴지 등 고회전 생활필수품 등 8백∼1천여 상품을 취급, 유럽에서는 HDS(Hard Discount Store) 업태로 분류된다. 특히 생식품 비중을 70 %정도로 높게 잡아 고객밀착형 전문 할인점으로 정착시킨다는 전략이다.<이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