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충남 논산시 성동면에 조성한 논산지방산업단지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진공과 논산시가 성동면 정지리와 원남리, 원북리 일원 약 8만여 평에 조성한
이 산업단지의 분양대상 업종은 조립금속ㆍ기계ㆍ전기전자ㆍ음식료품ㆍ기타 제조업 등이다. 입주기업은 50여업체 정도다.
분양가는 조성원가인 평당 19만8,000원으로 충청권 일대 산업단지 중 가장 저렴하다. 또 입주업체는 중진공으로부터 공장용지와 건축ㆍ생산설비 구입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산업단지는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의 서논산 IC가 근접하고 있고, 호남선 논산역이 10분 거리, 군산항ㆍ청주공항 등이 1시간 이내에 있다. 또 대전ㆍ천안 등이 인접해 있어 수도권과 내륙권의 접근성이 높다.
<이규진기자 sky@sed.co.kr>